도자기에 담긴 온기와 자연 속 평화로움.
그 모든 걸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, 바로 2025 문경 찻사발 축제입니다.
올해로 27회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전통문화 대표 축제인데요,
이번엔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는지,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차분히 소개해드릴게요.
📅 2025 문경 찻사발 축제 일정 및 장소
- 기간: 2025년 5월 3일(토) ~ 5월 11일(일)
- 장소: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대 (경북 문경시 문경대로 2426)
- 입장료: 무료 (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)
- 공식 홈페이지: www.sabal21.com
- 문의: 054-571-7677
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도자기 축제를 즐기기에 완벽한 시기예요.
날씨도 맑고, 초록빛 문경새재의 풍경과 함께라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죠.
🌿 축제의 테마는 ‘문경 찻사발, 새롭게 아름답게’
문경은 예부터 **‘찻사발의 고장’**이라 불렸습니다.
자연에서 얻은 흙과 장인의 손길로 빚은 도자기는 단순한 그릇이 아니라
시간과 정성이 담긴 예술품이죠.
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도자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
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요.
🎨 놓치면 아쉬운 핵심 프로그램
1️⃣ 전시 행사 – ‘찻사발, 그 깊은 미학’
- 국제 작가 교류전
- 찻사발 명품전
- 찻사발 공모대전
국내외 도예 작가들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며
찻사발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어요.
2️⃣ 체험 프로그램 – 직접 빚고, 느끼는 순간
- 찻사발 만들기 체험 (도예가의 직접 지도)
- 전통 다례 체험
- 요장(도자기 가마터) 투어
- 방탈출 미션 게임, 전통 놀이마당 등
직접 찻사발을 빚어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.
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, 가족 나들이에도 제격이에요.
3️⃣ 특별 공연 – 흙과 소리의 만남
- 개막식: 5월 3일(토) 오후 3시 – 박군, 영기, 웅산, 윤윤서, 주미 출연
- 폐막식: 5월 11일(일) 오후 4시 – 트로트 가수 박서진 출연
- 야간공연, 국악무대, 지역예술인 공연 등 매일 다채로운 문화 공연
문경새재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
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순간을 선사합니다.
🚗 문경 찻사발 축제 교통 및 가는 길
▶ 자가용
- 서울 → 신갈JC → 여주JC → 중부내륙고속도로 → 연풍IC → 문경새재
- 대구/부산 → 김천JC → 중부내륙고속도로 → 문경새재IC
▶ 시외버스
- 동서울터미널: 30분 간격
- 대구북부터미널: 45분 간격
▶ 문경 시내버스
- 문경터미널 ↔ 문경새재도립공원: 10분 간격 (06:40~18:10)
📸 추천 포토존 & 감성 스팟
- 찻사발 전시관 한옥 앞
- 도자기 체험장 벽화 거리
- 문경새재 돌담길, 초록 숲 산책로
- 야간 조명 아래 빛나는 전통 조형물
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 체험 혜택도 있어요!
카메라 하나 들고 가면 인생샷 100장 각입니다.
👪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
- 전통 도자기와 한국적 감성 좋아하는 분
- 아이와 체험 위주 나들이 장소 찾는 가족
- 연인과 함께하는 감성 데이트 장소
- 조용히 걷고 힐링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찾는 분
마무리하며
찻사발 하나에도 정성과 시간이 녹아있습니다.
그걸 빚는 장인의 손끝, 마시는 차의 따뜻함,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축제의 현장.
2025 문경 찻사발 축제는 몸과 마음 모두를 쉬게 해주는 소중한 여행지가 될 거예요.
이번 5월, 문경의 봄을 느끼러 오세요.
그리고 흙의 온기를 손끝에 담아 가세요 🌸